라피치 살롱, 3월 이야기 <라피치 200% 즐기기: 라피치를 제대로 즐기고 싶은 그대에게>

3월 28일 금요일 오후, 라이브러리 피치에서는 3월 라피치 살롱이 진행되었는데요. 라피치와 대학로를 신나게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한 자기소개와 대화로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어요. 공을 다른 사람에게 던지면서 궁금한 것을 질문하고, 공을 받은 사람이 그 질문에 대답했어요. 좋아하는 색깔, 계절, 음식 등을 서로에게 질문했답니다. 질문을 주고받으며 다른 사람들의 취향을 알 수 있어 좋았고 공통점을 찾아 반갑기도 했어요. 

프로그램의 시작과 함께 우리는 라피치를 구석구석 탐험하기 시작했습니다. 라피치 지도를 들고 다니며 마음에 드는 곳을 표시했어요. 라피치에는 매력적인 공간이 많아요!

“소파에 앉아 밖을 볼 수 있어서 저런책상이 좋아요.”

“계단계단에서는 누워서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지도에 표시한 장소와 그 장소가 좋은 이유를 서로 이야기했는데요. 역시 라피치에 자주 놀러 오시는 분들이 라피치를 즐기는 방법을 많이 알고 계셨어요. 덕분에 라피치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알아갈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생각공방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대요!📢)

라피치에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설레는 대학로 탐방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각자 대학로에서 해보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을 골랐는데요. 연극을 보고 싶다, 쇼핑하고 싶다, 사주를 보고 싶다는 등 다양한 바람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함께 대학로 탐방을 하며 가보고 싶던 카페의 위치를 알게 되었고, 사진으로 추억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대학로에 자주 오는데 함께 구경하니 새로웠어요.”

“대학로에 모르는 곳이 많았는데 같이 다니면서 알게 되어서 즐거웠어요.”

날씨가 꽤 쌀쌀했음에도 함께 대학로를 둘러본 시간이 즐거웠다고 많은 분들이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함께하며 저도 즐거웠습니다. 다음에는 따뜻한 날에 여유롭게 대학로를 구경해도 좋을 것 같아요. 

어느새 마음의 문을 열고 편하게 웃고 대화를 나눠준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라이브러리 피치가 여러분에게 재밌고 편안한 놀 곳이 되기를 바라며, 다음 살롱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