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어린이날 주간 특별 프로그램] 마음을 담은 또띠아 피자 만들기


라이브러리 피치는 5/7~5/16을 어린이 날 주간으로 정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라이브러리 피치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마음을 담은 또띠아 피자 만들기입니다.


마음을 담은 또띠아 피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5/7(수), 5/14(수) 두 번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이 피자에 어떤 마음을 담았는지 함께 살펴볼까요?




[1] 내 감정 이야기하기



"오늘 여러분의 기분은 어떤가요?

라이브러리 피치에 와서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본격적으로 피자를 만들기 전에

참여자들과 함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감정 카드를 펼쳐 놓고, 오늘 나의 기분은 어떤지 생각해 봤어요. 



원래 잘 알고 있던 감정 단어도 있었지만 처음 보는 표현도 있었어요.

선생님은 단어들을 차분히 설명해 주었고,

참여자들은 자신의 기분을 잘 나타내주는 카드를 골랐습니다. 






[2] 피자에 감정 이름 붙이기


참여자들은 피자 박스에 자신이 만들고 싶은 피자의 이름을 적고,

그림도 그려보았어요.



"재미 있는 피자를 만들 거예요!"

"활기 차고, 든든한 피자를 만들 거예요!"








[3] 영상을 보고, 피자 만드는 방법 알아보기


참여자들이 만든 또띠아 피자는 "셰프학교"의 레시피를 활용했어요. 

셰프학교는 느린학습자들이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요리 교육 프로젝트예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요리과정을 단순화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쉬운 글 레시피 책과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서 배포했습니다.

(참여 기관: 피치마켓, 라이브러리 피치, 베어베터, 매일유업, 요리천사, 이니스프리, 쿠캣, 한국자폐인사랑협회)





[4] 마음을 담은 또띠아 피자 만들기



먼저 또띠아 위에 토마토 소스를 펴 발라 줍니다.

너무 많이 바르면 눅눅해지겠죠?

숟가락으로 소스를 얇게 펴 바른 다음에는 재료를 올릴 거예요.

 


손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가위로 재료를 잘랐어요.

처음에는 큼직큼직하게 자른 재료를 먹기 좋은 크기로 다시 잘랐어요.


꼼꼼하게 재료를 또띠아 위에 올리다 보니

점점 피자의 모양을 갖춰가고 있어요!


옥수수, 베이컨, 파프리카, 버섯, 브로콜리, 치즈를 전부 올렸다면

이제 전자레인지에 피자를 돌릴 거예요.


재료들이 맛있게 익으면 함께 피자를 먹어볼 거예요!






[5] 피자 맛있게 먹고, 포장하기



치즈를 싫어했던 친구는 용기를 내서 또띠아 피자를 한 입 먹었어요.

치즈도 맛있대요! 한 조각 더 먹기도 했어요.


원래 피자를 좋아하지 않지만

아빠와 오빠에게 피자를 선물하고 싶어서

또띠아 피자를 만들러 라피치에 왔대요!


다른 친구는 재미있는 피자를 만들었어요!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하네요.


행복한 피자를 만든 친구도 있고, 

든든하고 편안한 피자를 만든 친구도 있었어요.


이렇게 우리 또띠아 피자 만들기에 도전해 보았으니

집에 가서도 피자를 만들어 볼 수 있겠죠?


참여자들은 집에서도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