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학교]라피치 문화학교, 일곱 번째 <'시'로 만나는 바다 동물>


라피치 문화학교 일곱 번째 시간에는

바다 동물을 주제로 '시(詩)'를 써 보았습니다.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바다 동물을 나만의 창의적인 표현으로 소개해도 좋고,

내가 바다 동물이 된다면 어떤 감정을 느낄지 상상해 보아도 좋아요!




1️⃣ 바다에 가본 적이 있나요?

먼저 피치서가 <아름다운 바닷속 세계>를 함께 읽어 보았어요.


여러분은 바다에 가본 적이 있나요?

바다에 가보았다면 그때의 경험을 떠올려보고,

가본 적이 없다면 이야기를 읽으며 상상해 보세요.


 

또박또박 바닷속 이야기를 읽고,

바닷속에서 보고 싶은 동물이나 식물이 있는지 생각해 봤어요.

물개, 고래, 상어 등 다양한 바다 동물 이름이 나왔습니다. 


바다에 가본 경험도 이야기를 했어요.

어떤 친구는 물 속에서 물고기를 본 경험을 말해주었고,

어떤 친구는 바다하면 해일이 생각나서 무섭다고 말했어요.




2️⃣ 바다 동물 알아보기

바다 동물을 주제로 시를 쓰려면

바다 동물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야겠죠?


바다 동물은 다양하고, 종류도 많아요.

문화학교에서 전부 살펴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오늘은 여섯 종류의 바다 동물을 깊이 있게 알아 보기로 했어요.


 

그림책 <바다 동물>을 같이 읽으며

여섯 종류의 바다 동물이 가진 특징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바다 동물을 한 마리 골랐어요!




3️⃣ 바다 동물 단어 모으기 

내 마음에 쏙 드는 바다 동물을 더 깊이 있게 살펴볼 거예요.

바다 동물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적어봤어요.



가장 좋아하는 동물로 물개를 고른 학생은

자신이 수족관에 갔을 때 찍었던 물개 사진을 휴대전화에서 찾았어요.

물개 사진을 보며 물개의 생김새를 적었어요.



가장 좋아하는 동물로 해파리를 고른 학생은

그림책을 보며 해파리가 가진 특징을 단어로 적어보았어요.




4️⃣ 바다 동물로 시 쓰기

바다 동물 단어를 다 모았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시를 써 볼까요?


 

빈칸이 뚫려 있는 활동지를 채워도 좋고,

내 머릿속에서 생각 나는 이야기들을 빈 종이에 마음껏 적어봐도 돼요.

시를 쓰고, 오늘 시를 쓴 소감을 나눠보았어요.


"시를 쓰니까 행복했어요. 시를 쓰면서 시가 좋았어요.

옛날에는 별로였는데 처음으로 좋았어요."


"시를 처음 써봤는데 고래에 대해서 알게 돼서 좋았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시 쓰기는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기도 했어요.



각자 시를 쓰며 느낀 것은 달랐지만

모두 즐거운 바닷속 세계를 경험한 것 같죠?


직접 쓴 시를 낭독해 보는 시간으로

라피치 문화학교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