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치 살롱, 여섯 번째 이야기 <모두에 의한 문학, 모두를 위한 문학>



7월 27일 목요일, 오후 5시

라이브러리 피치 지하1층에서는 라피치 살롱 여섯 번째 모임이 열렸습니다.




문학평론가이자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의 양경언 교수님을 모시고

‘모두에 의한 문학, 모두를 위한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특수교육, 문예창작, 교육학, 영상, 컨텐츠 개발, 교사..

다양한 분야의 분들이 라피치에 찾아와주셨어요.




양경언 교수님께서는 느린학습자를 고려한 문학의 창작과 교육이 왜 필요한지부터,

대학교 강의에서 모두를 위한 문학에 대해 논의했던 사례까지 나누어주셨습니다.

피치마켓이 번안, 각색한 <그림으로 보는 김유정 진달래꽃>이 예시로 언급되기도 했어요.





살롱 Q&A 시간, 청중 가운데 교육현장에서 특수교사 관객분이

교실의 문학 수업 사례와 궁금증을 나누어주셨는데요. 한 가지 나누어보려고 해요!



Q. 학생들이 시가 이상한 형태로 있다는 것은 알아요. 비유와 상징, 시의 형태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할까요? 🤔


A. ‘이상한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면 됩니다.

일상 속 당연히 여기던 것을 다르게 느끼는 것부터 출발해보세요.

그것을 표현하는 것 자체가 시가 될 수 있습니다.

논리적이지 않고 이상한 문장을 표현하면서 학생들은 시적인 것을 발견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문학을 읽고 써 보는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요? 📚

우리 모두가 시인이 될 수 있고

문학을 할 수 있습니다.


강연해주신 양경언 교수님,

찾아와 주신 관객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그럼 다음 라피치 살롱에서 만나요! 🙋🏻 🍑




🍑 추신 🍑

 문학 수업에 관해 더 궁금하신 분들은 피치마켓과 피치클래스 선생님들의 교육 자료를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거예요😉 (소곤소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