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치 살롱 일곱 번째, <VR 가상현실에서 즐겁게 운동하기!>


8월 31일 목요일, 오후 5시

라이브러리 피치 지하 1층 광장에서는 라피치 살롱 일곱 번째 모임이 열렸습니다.



특수체육 전문가, 교사 김주성 선생님을 모시고

‘VR 가상현실에서 즐겁게 운동하기!’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가상현실에서 재미있게 운동을 해보았는데요.


VR 가상현실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니! 정말 멋지지 않나요?

짝꿍이 없어도 가상현실 속에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느린학습자 학생과 보호자가 함께 한 팀이 되어 운동을 했어요.

라피치를 자주 찾아주시는 고마운 분들도 있었고,

라피치에 처음 찾아오신 반가운 분들도 있었어요.



먼저, 준비 체조를 하고, 유산소 운동을 숨이 찰 정도로 하면서,

일상 생활 속 굳어있던 우리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었어요.

또 복싱의 기본 동작인 '잽', '어퍼컷', '위빙'도 직접 몸으로 익혀 보았답니다.



그리고 VR 헤드셋을 머리에 쓰고, 컨트롤러를 다루는 법을 차근차근 배웠습니다.

직접 가상현실 운동장에 들어가 아까 배운 동작을 활용해 복싱을 해보았어요. 

복싱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골프, 농구, 볼링, 야구 등의 운동들도 해보았답니다.


새롭고 낯선 기기를 시도하는 것이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하나 둘 성공하는 멋진 경험을 쌓기도 했어요.



참여자들이 VR 기기를 착용하고 신나게 몸을 움직이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화면으로 송출되는 가상현실의 풍경을 보았어요.


참여자가 가상현실 링 속에서 어떻게 샌드백을 치고 있고,

어떻게 볼링 공을 잡고 굴려서 핀을 치는지,

어떻게 야구 공을 배트로 쳐서 멀리 보내는지,

생생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운동하는 서로를 응원해주기도 했어요.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란 고정관념을 넘어,

다양한 활동을 해보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9월 여덟 번째 살롱에서 만나요!